안녕하세요! 추억의 명차 80년대부터 시작된 일본 제로한(50cc) 시리즈의 마지막 장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규제의 칼바람 속에서도 미니 바이크라는 새로운 문화를 꽃피운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다룰 이야기는 그 제로한의 최종 진화형과 의외의 결말에 관한 것입니다.9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과 함께, 기술적 정점을 찍고 역사 속으로 사라져간 2스트로크 명차들의 마지막 불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1. 50cc의 한계를 부순 거인, 야마하 TZR50 (1990)1990년, 일본의 버블 경제가 정점을 찍던 시절 야마하는 전설적인 'TZR' 브랜드를 50cc급으로 하사합니다. 이 바이크의 등장은 그야말로 충격이었습니다."이게 정말 50cc라고?": TZR50(3TU)은 기존의 작은 미니 바이크들과는 그 틀을 달..